울산대학교(총장 이상주)가 96학년도 등록금 인상률을 놓고 학생회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울산대는 올해 등록금을 책정하면서 인건비, 물가인상, 시설투자비용등을감안해 21·09%의 인상률을 확정했다.
그러나 총학생회측은 "재단측이 부담해야할 토지매입비등을 학생들의 등록금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학교측의 인상안에 반발, 지난 18일부터 학생들을상대로 등록금인상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학생회측은 등록금이 대폭 인상될 경우 공대와 조형대의 등록금이 2백28만원, 자연대는 1백95만원에 달해 학생들이 과중한 부담을 지게된다며 소폭인10%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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