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특수등 계절적인성수기를 맞았는데도 지역 제조업의 11월 정상조업률은 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 경기침체가 한층 심화된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가동상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1월의 정상조업률은 67.9%로 전월보다 떨어진것은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3.1%포인트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주력 산업인 섬유부문이 68.5%로 전월보다 0.2%포인트 낮아졌으며 인쇄, 시멘트, 비철금속, 기계업종등도 정상조업률이 1~2% 정도 떨어졌다.
반면 연식품과 가구, 공예등 업종은 정상조업률이 소폭 상승했다.지역 제조업의 조업부진 원인은 판매부진(33.6%)이 여전히 가장 큰 요인이었는데 특히 섬유업종은절반 가까운 업체가 자금사정이 전월보다 못하다는반응을 보여 자금난은 계속 심화되는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