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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 특차 막판 소나기 지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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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를 비롯한 지역특차모집대학들이 원서를 접수하고 있으나 일부 인기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가 저조한 지원율을 보이고 있다.26일 특차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영남대, 계명대, 효가대, 한동대등은접수마감을 하루앞둔 25일까지 지원자가 모집인원의 10%내외에 머물고 있는가운데 일부 학과의 경우 한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대학관계자들은 "복수지원 기회확대등으로 상당수 수험생들이 관망하고 있는 탓에 특차 지원율이 저조하며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의 구별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며 마감직전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5일 특차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산대는 한의예과와 실내건축학과에 60명을 모집했으나 한의예과에만 60명이 지원, 1·2대1의 경쟁률을 보일뿐 실내건축학과에는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또 23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가 26일 마감하는 영남대는 25일까지 전체 8백30명 모집에 1백7명만 지원한 가운데 금속공학및 재료공학부등 공과대학일부학부와 가정관리학과등 생활과학대학 학과에는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다.1천1백52명을 특차로 모집하는 계명대도 25일까지 1백31명만 지원했으며24개학과에는 지원자가 전무한 형편이다.

또 효가대도 특차모집정원 20명인 약학부에만 절반이 넘는 11명이 지원했을뿐 경상대와 전자정보공학부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한동대도 25일까지 34명이 지원, 0·15대1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올입시부터 지원율을 공개하지 않는 경북대도 원서접수마감을 하루앞둔 25일까지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부분의 학과가 저조한 지원율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항공대는 26일부터 특차전형 원서접수에 들어가 27일 마감한다.〈서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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