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최대규모의 백화점이 98년 4월 포항에 들어선다.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은 8일 포항시 학산동에 1천억원대의 공사비를 들여 매장면적 8천평의 매머드급 수준의 포항점을 착공했다.
포항점은 대지면적 3천3백평, 연면적 2만6천평으로 본관(지하4~지상10층) 및 별관(지하3~지상11층)으로 구성되며 1천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갖춘다.포항점은 본관에 매장, 식당가, 문화센터, 사무실, 주차장시설이 갖춰지며 별관에는 수영장, 볼링장, 헬스센터 등의 스포츠공간을 조성해 복합쇼핑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동아백화점 李仁中사장은 포항점은 지방최대점포로 지역생활공간과 밀착된 생활제안형 백화점을만든다는 구상아래 착공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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