鬱陵 경찰청은 26일 독도에 대한 영토 및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독도 경비대와 울릉초등학교를 연결하는 인터넷을 개통했다.
독도 경비대와 울릉 초등학교간의 컴퓨터 인터넷 설치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경찰청이 키드넷 운동 지원기금 2백만원을 울릉초등학교에 기탁해 이뤄지게 됐다.
이날 오후1시 경찰청 관계자 8명이 헬기로 도착, 독도 경비대 상황실에 컴퓨터(조회용).팩스 각각1대씩을 설치하고 오후3시 울릉초등학교에 컴퓨터1대 프린트기1대등 컴퓨터 시설을 설치완료해독도와 울릉초등학교간 인터넷 연결에 성공했다.
이같은 인터넷에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역사적 문헌등 자료와 독도의 천연기념물,해산물분포도, 독도의용수비대 활약상등이 수록돼 학생들에게 독도 사랑 교육의 교재로 활용된다는 것.이날 최영모 울릉초등학교장(63)은 전교생 2백95명에게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라도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교육할수 있게 됐다 며 울릉도를 방문하는 학생들이나 관광객들에게도개방할 것 이라고 말했다.
〈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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