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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이번총선 YS 중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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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세명중 한명꼴로 張學魯사건 이 총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으며 과반수가 이번총선을 金泳三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의견에 공감했다. 총선을 일주일 앞둔 4일 현재 대구에서 지지후보를 결정못한 부동층은 40.2%나 되는 것으로나타났으나 예상투표율은 66.8%로 추정돼 13대(76.8%)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14대 66.6%)유권자들은 또 이번 선거의 공명성이 극심한 타락상을 빚었던 과거와 비슷하거나(56%) 오히려더 못하다고(7.7%) 응답해 선거 분위기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매일신문사와 매일리서치가 신문의 날(4월7일)을 기념해 대구시민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의식 여론조사와 본사 취재진이 분석한 정치의식에서 밝혀졌다.지지후보 결정과 관련해 확실히 정했다는 응답자는 30.2%뿐인데 반해 아직 못했다는 응답률은40.2%나 됐고 마음에 둔 후보는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는 대답도 29%를 차지해 아직 부동층이두터움을 보여줬다.

그러나 후보선택 기준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후보와의 관계(0.8%)나 정치바람(1.7%)보다는 성실성과 인품(65.5%)이라고 답해, 조직과 막판 바람작전에 부심하는 후보측과는 다른 기준을 갖고있음을 나타냈다.

張學魯사건이 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데에는 40대가 가장 많이 공감한 반면 20대와 60대이상은 다소 둔감했다. 또 이번 총선이 중간평가라는 얘기에는 젊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그렇다는응답이 많았다.

벌써부터 논의가 무성한 총선후 정계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51.5%가 가능성 있다고 답했으며,그중 가능성이 높은 방식은 신한국당과 민주당(26.2%), 혹은 신한국당과 자민련(21%)간의 결합이라고 추측했다.

총선후 본격화될 대권경쟁에서 정당별 대권후보로 꼽힌 정치인은 신한국당에서는 朴燦鍾수도권선대위원장(36%) 李會昌중앙선대위의장(24.7%) 金潤煥대표(19.8%)의 순이었고, 국민회의에선 金大中총재(49%)가, 민주당은 李基澤상임고문(55.8%), 자민련은 金鍾泌총재(44.7%)가 각각 압도적으로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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