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위천공단 조성 지연

"수질문제 미결..."

난항을 겪고있는 안동.구미.대구위천등 낙동강유역 공단지정 문제가 이달중 구미4공단은 지정이 되는 반면, 안동과 위천공단은 수질문제 재검토등으로 지정이상당기간 늦춰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낙동강유역 3개공단지정과 관련 통상산업부 환경부등 관계부처 실국장회의를 건교부 국토계획국장실에서 개최,안동공단은 수질전문가 자문결과 수질문제에대한 재검토사항이 남아있고 입주수요도 불확실해 금년말 지정 목표로 수질문제 보완검토와 입주수요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재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통상산업부는 입주수요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각각 건교부에 통보해주도록 했다는 것

또 대구위천공단의경우 수질전문가 자문결과 공단지정 여부에관한 의견이 현재까지도 통일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위천공단은 농업진흥지역 편입(3백4만평중 1백26만평)과 폐수처리장사업비1천7백억원에대한 국고지원등 종합적인 문제 검토가 필요해 재경원,통산산업부,농림수산부,환경부등 관련 부처와 협의후 추진방향을 설정키로 했다.

한편 구미4공단은 수질전문가 자문결과 공단지정에대한 문제점이 없고 입주수요도 충분한등 행정절차가 완료돼 이달중 공단지정이 추진될 전망이다

〈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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