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질랜드 과일 수입금지

농림수산부는 9일 최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과일및 열매채소에 치명적인해를 끼칠수 있는 지중해과실파리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검역상의 특별규제방안을 즉각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뉴질랜드에서 수입되는 키위와 감, 단감 등 과실파리의 기주식물은 발생지역 80km이내에서 생산된 경우에는 국내 수입이 전면 금지된다.

또 뉴질랜드 식물검역당국이 위생증명서에 지중해과실파리 발생지역으로부터80km가 넘는 곳에서 생산된 것임 을 확인한 상품만 수입이 가능하다.

농림수산부는 아울러 지중해과실파리 발생지역과 인접한 지역에서 생산돼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과실류에 대해서는 검사를 한층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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