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계는 최근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외국인산업기술 인력 2만명을 추가로 들여올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 원면, 원모 등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자재에 대한 관세는 없애고 수입의존도가 큰 기초원자재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계속 적용해 수출 경쟁력을 유지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張翼龍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 섬유업계 대표 17명은 30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朴在潤 통상산업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건의하는 한편 업계차원에서는 매달 섬유류 수출.입 점검회의 를 개최해 자율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섬유업계는 올해 4월까지 주력 수출품목인 직물과 섬유제품의 부진으로 섬유수출이 작년 같은기간 대비 3.1%% 감소했으나 4월 이후 홍콩.중국시장 여건이 개선돼 수출은 작년보다 3.4%% 증가한 1백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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