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아사망률 南韓의 2배

"세계인구 57억7천1백만명"

북한의 유아 사망률은 1천명당 28명으로 남한의 11명에 비해 갑절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인구통계전문업체로 권위가 있는 美PRB社의 96년 세계인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세계인구(올 상반기 현재)는 57억7천1백만명이며 남한은 4천5백30만명, 북한은2천3백90만명이다.남북한의 출생률은 인구 1천명당 남한 14명, 북한 24명, 사망률은 인구 1천명당 남북한이 같은 6명이다.

또 可姙期 여성의 평균 출산율은 남한이 1.6명, 북한이 2.4명이다.

평균수명은 현재기준으로 남한이 男 68세-女 76세, 북한이 男 67세-女 73세다.인구자연증가율은 남한이 0.9%%인데 비해 북한은 1.9%%로 북한이 남한의 갑절을 넘으며 현재의 증가율을 기준으로 인구가 갑절로 늘어나려면 남한은 75년, 북한은 38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았다.앞으로 남북한 인구는 2010년에 남한이 4천9백70만명, 북한이 2천8백50만명, 그리고 2025년에는남한이 5천80만명, 북한이 3천2백10만명이 될 것으로 각각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세계인구 가운데 현재 선진국 인구는 11억7천1백만명, 非선진국 인구는 46억명이다.세계인구는 오는 2010년에 69억7천4백만명, 2025년에 81억9천3백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올해 국가별 인구는 중국이 12억1천7백60만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밖에 주요국가의 인구는 다음과같다.

미국 2억6천5백20만명, 일본 1억2천5백80만명, 영국 5천8백80만명, 프랑스 5천8백40만명, 독일 8천1백70만명, 러시아 1억4천7백70만명, 호주 1천8백30만명, 브라질 1천6백50만명, 멕시코 9천4백80만명, 나이지리아 1억3백90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