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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손완호.김주일 나란히 작품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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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전문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섬유미술가 김인숙, 공예가 손완호, 도예가 김주일씨가 이번주나란히 작품전을 열고 무르익은 조형의 세계를 보여준다.

2일부터 7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는 金仁淑씨(섬유디자인과)의 섬유전은 83년이후 10여년만에 갖는 두번째 작품전. 양모와 모사, 면사, 리넨사등을 재료로 난색과 한색등 다양한 색채의기하학적 이미지를 표현한 律 여울 시리즈를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양모를 압축, 박음질로 문양을 넣은 펠트기법의 작품을 비롯 이중직조기법으로 질감효과를 높이고 염색을 통해 색상변화를준 작품 20여점. 작가 金씨는 자연이나 일상 삶에서 경험한 것이나 느낌을 연결, 재료의 특성을살려 자연이미지와 리듬감각을 나름대로 표현했다 고 말했다.

그동안 두차례의 목공예전을 가졌던 孫完鎬씨(공예디자인과)의 작품전은 가구만을 소재로 한 조형가구전. 2일부터 7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소목가구예술의 방법적 모색 을 테마로 가구의 고유한 기능성과 함께 주거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가구예술을 지향하는 조형의식을 보여준다. 부드러운 곡선과 강한 직선의 대비효과를 충분히 살린 작품들로 다양한 목재를 재료로 사용했다. 현재 대구산업디자인전, 대구공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도예가 金朱一씨(산업디자인과)는 3일부터 8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첫 도자작품전을 연다.간결하고 유연한 곡선미등 전통도예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작품전에는 우리의 전통 도예정신과 제작양식을 바탕으로 담박하고 은은한 빛과 천연스런 형태미를 간직한 조선백자와 활달하고소박한 맛의 분청사기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조선백자의 현대적 재현으로 이름높은 도예가 金鍾禧씨가 그의 부친. 대구공예대전 초대작가, 대구산업디자인전 추천작가로 활동중이다.〈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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