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자사의 제철소 건립계획을 공업발전심의회에서 검토하도록 하겠다는 朴在潤 통산부장관의 발언이 나오자 그동안의 준비작업을 바탕으로 이달중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3일 그동안 현대의 제철사업에 대해 논의 자체를 꺼려왔던정부가 사업계획 검토용의를 밝힌 것은 큰 진전으로 본다 면서 그동안 계열사인 인천제철에 전담팀을 구성, 제철소 건립에 관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기 때문에 이달중 사업계획서 제출이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현대그룹의 사업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연간 생산능력 3백만t 규모의 고로3기를 우선 건설할 방침이며 점차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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