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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담배 덤핑 엽연초 재배농가 피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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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당국 적극적 대응에 나서지 않아"

외국산 담배의 덤핑공세로 엽연초 재배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으나 관계당국은 덤핑조사 등 적극적 대응에 나서지 않아 국내 담배산업의 붕괴를 방관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최근 발간된 농협 조사월보 에 따르면 지난 94년부터 95년 중반까지 국내에

시판하고 있는 외국산 담배중 일본 캐빈수퍼 의 덤핑률이 92.8%%로 가장 높아

자국판매가의 약 절반가격에 담배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덤핑률은 외국산담배의 자국내 공장도가와 수출가 차액을 수출가격으로 나눈수치로 마일드 세븐의 덤핑률은 54.7%%이며 미국담배중 윈스톤이 39.5~73.5%%,말보루 KS, LTS가 최고 25, 26.9%%까지 덤핑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산담배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엽연초 수매가인상을 억제하면서 생산농가의 순소득이 10ha당 93년 24만여원에서 94년 10

여만원으로 줄었고 95년에는 오히려 99만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엽연초 생산포기 농가도 늘어나 경작면적이 93년 3만6천ha에서 지

난해는 3만2천ha로 줄어 국산담배의 생산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외국산 담배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덤핑조사와 산업피해구제신청을 통해 생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도 가만히 앉아 시장을 내주고 있다 며 정부의 의지부족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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