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는 정부 보유지분의 51%% 이상을 일괄매각하는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제력집중 억제를 위해 컨소시엄 방식으로 매각하고 최대주주의 보유지분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3일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는 공장별 분할 매각이 아니라 매각대상 정부보유 지분을 일괄 매각하는 방식을 택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정부보유 지분을 특정 기업에 일괄 매각할 경우 경제력집중문제가 생기는 만큼 컨소시엄 방식으로 매각하고 최대주주의 보유지분은 일정한도내에서 제한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재벌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담배인삼공사의 매각에 참여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참여 대상 재벌의 범위를 재벌그룹 전체로 할 것인지, 아
니면 5대그룹 또는 10대 그룹 이하로 할 것인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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