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과학단지의 1단계사업인 삼성상용차 공장건립이 가시화됨에따라 2단계 사업인 첨단관련공단도 시급히 조성돼야한다는 지적이다.
대구성서과학단지 총1백4만평중 66만평은 1단계사업으로 현재 삼성상용차공장건립이 확실시되며 내주중 삼성측에서 구체적인 생산계획을 발표할 예정으로있으나 첨단산업이 들어서야 할 나머지 2단계 48만평의 부지는 계획조차 없어반쪽 과학단지 조성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특히 2단계단지는 지난해10월 삼성그룹의 반도체 기획팀이 현지를 답사, 입지타당성을 조사하는등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으나 이후 전혀 반응이 없어 이곳을자동차부품단지로 조성해야할지 첨단업종으로 조성해야할지 대구시로서도 결정을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다만 대구시는 삼성그룹의 반도체나 전자관련공장이 들어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자세를 견지, 조만간 첨단산업유치위원회를 발족시켜 삼성관련 창구역할을 담당키로했다.
성서과학단지 2단계조성이 늦은 것은 최근 반도체경기가 급격히 떨어져 삼성측의 반응이 심드렁한데다 지가가 평당 60만원선으로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조성된 구미4단지의 경우 삼성그룹이 평당30만원선에 약40만평을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성서공단에도 삼성이 들어올 의사가 있다면 대구시에서공단개발권을 부여하든지 다른 특혜를 제공해서라도 실질적인 땅값을 낮춰줄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