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山] 경산시 남산면 주민 3백여명은 8일 오후3시 경산시청으로 몰려와 시가 추진하는 남산면 남곡리 광역쓰레기장 설치 철회를 요구하며 청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쓰레기 매립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남산면 일대가 크게 오염돼 생존권을 위협받는다 며 면민의 자존심을 걸고 쓰레기장 설치를 끝까지 반대할것 이라고주장했다.
경산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원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인면 읍천리, 용성면 곡리, 동부동 여천, 남산면 남곡리등 4개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한 후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에 들어갔는데 남산면 남곡리 일대가 입지조건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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