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 지속, 신용융자기한 연장으로 인한 단기수급 개선기대감, 신설투신사의 수익률 경쟁, 금융분야 규제완화등을 재료로 종합지수가한때 25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하였으나 주중반에 들어서면서 단기급반등에 따른 경계매물 출회로 조정양상을 보이며 한주를 마감했다.
장세의 특징으로는 향후 경기불투명, 물가안정을 위한 통화관리 우려감으로 금융등 대형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신용매물 부담이 없는 2부 종목을 중심으로 한 테마성 개별종목이 강세를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특히 한국코트렐, 창원기화기등을 중심으로한 환경관련주, 대성자원등 폐광관련주, 남해화학등M&A관련주등이 초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주 증시는 신용융자잔고 수위가 여전히 높고 고객예탁금이 정체되어 수급상황이 불안하기는 하나 주중 금융산업개편방안 발표예정, 지난주말에 발표된증권시장 규제완화, OECD가입에 따른 외국계 자금유입 기대감등으로 지난주의
조정을 마무리하고 점진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5, 6월에 걸쳐 진행된 하락추세가 6월말 종합지수 811P를 저점으로 추세가 전환된바 이번 조정은 830P선에서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만한 종목군으로는 2차 지역민방 관련주, 환경관련주, 금융산업 개편안수혜주인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한 M&A관련주등에 관심이 요망되며, 낙폭과대
실적우량주등에 대한 저점 매수 전략도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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