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인력 및 자금난이 한층 심화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14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올 상반기중 전국 12개 시.도지부를 통해 접수,분석한 96상반기 중소기업 애로상담 현황 에 따르면 전체 상담건수는 2천48건으로 지난해 동기의 1천7백61건보다 16.3%% 늘어났다.
이중 인력과 자금에 관한 상담이 각각 6백63건과 4백57건으로 가장 많아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자금난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상담중 인력에 관한 상담 비중은 32.4%%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25.9%%보다 무려 6.5%%포인트나 높아졌으며 자금부문의 상담도 23.7%%에 달해 작년의 19.9%%보다 3.8%%포인트가 증가해 중소기업들의 인력 및 자금난이 한층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기협중앙회 인력정보센터 가 올 상반기중 접수받은 구인신청은 2천8백74명으로 지난해보다 24.0%%가 늘어난 반면 구직인원은 구인인원의 3분의 1도안되는 9백26명에 불과했다.
중앙회는 인력상담중에는 생산직 및 단순노무직 관련 종사자 구인과 외국인산
업연수생 및 산업기능요원 활용에 관한 것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중앙회는 또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과 사업성은 있으나 운전자금이 부족한 창업기업들의 자금상담이 많아 자금부문의 애로상담 접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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