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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보급소 직원 2명 구속"

15일 새벽 3시25분께 京畿도 高陽시 덕양구 성사동 조선일보 성사보급소에서 중앙일보 원당보급소 총무 김국일씨(34.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25) 등 2명이 흉기를 휘둘러 조선일보 보급소 총무김종환씨(23.京畿도 河南시 新場동468)가 숨지고 보급소장 조대성씨(29.高陽시 덕양구 성사동 702)가 중상을 입었다.

조씨는 총무 김씨와 함께 신문 배달준비를 하던 중 중앙일보 보급소 총무 김씨와 사무원 이달용씨(36)가 들어 와 왜 남의 관할을 침범하느냐 며 갑자기 품안에서 흉기를 꺼내 총무 김씨의 가슴을 한차례 찌른 뒤 자신에게 다가와 목과 손 등을 찌르고 달아났다 고 말했다.경찰 조사 결과 조선일보 보급소가 있는 리스상가의 201호는 조선일보 독자인데도 최근 중앙일보가 신문을 넣으려 하자 조선일보측이 지난 13일과 14일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직원들간에 몸싸움까지 벌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남원당보급소는 星沙1.2동 1만3천40여가구가 관할권으로 전체 가구의 46%가량을 보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두 신문간에 보급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15일 오전 9시20분께 중앙일보보급소 직원 李達泳씨(36.高陽시 星沙동 702대신빌라 나동302호)와 金國一씨(36.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25)가 자수해 옴에 따라 李씨 등 2명을 살인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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