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일반가정이 최근 경기불황등 영향으로 올여름 휴가비용을 상당수가 20만원이하로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여론조사기관인 윌리서치가 지난 8일과 9일 대구 거주 20세이상 남녀 4백87명을대상으로 한 대구시민 하계휴가에 대한 유형조사 에서 밝혀졌다.
올여름 휴가비용을 묻는 설문에서 15만원이하가 42.1%%로 가장 많았고 15만~20만원 27.7%%, 30만~50만원 5.3%%, 50만원이상 3.9%%순으로 나타났다.
휴가비용이 가계에 주는 부담정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부담이 많이된다 가 8.0%%, 부담이 조금된다 50.1%%로 응답한 반면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41.3%%였다.
한편 응답자중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답변자는 62.0%%로 나타나 휴가철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자가용이용계획 지역은 동해안 27.9%%, 대구.경북지역 19.5%%, 부산.경남지역 15.5%%순으로 조사됐다.
또 여행지 선호도는 산.계곡이 47.0%로 가장 많았고 바다 37.6%, 강 7.6%, 유적지 2.7%%, 해외2.7%% 순으로 밝혀졌다.
휴가시기는 7월말이 30.4%% 8월초가 42.9%%였고 휴가계획 수립시 우선적으로 고려한 조건은 여행지가 49.3%%, 비용 19.8%%, 교통편 16.6%%, 숙박시설 7.2%%순으로 나타났다.
또 여행지 결정에 미치는 정보로는 경험이나 주위의 권유가 61.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중매체 20.3%%, 여행사 6.6%%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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