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연습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한국은 15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시내 RFK기념구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이우영과 이원식의 골이 후반에 잇따라 터져 완승을 이끌어냈다.지난 12일 현지에 도착한 대표팀은 이날 후반 38분께 이원식이 띄워준 공을 골에리어 가운데에있던 이우영이 헤딩슛으로 연결, 결승점을 뽑았다.
이어 한국은 약 7분뒤인 45분께 상대 진영 왼쪽 코너부근에서 이원식이 혼자 치고들어가며 오른발로 슛한 것이 골인, 승리를 굳혔다.
한편 한국과 함께 예선리그 C조에 편성된 멕시코는 일본과의 연습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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