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漆谷] 동남아를 중심으로 골프관광이 또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부킹이 쉽고 그린피도 국내보다 훨씬 저렴한데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골프를 실컷 즐길수 있어 해외골프관광이 붐을 타고 있다.
그러나 해외 골프관광은 위화감과 과소비, 사치를 조장할 우려가 높다는 점에서 비판의 소리도만만치 않다.
대구.경북도내 대부분 관광회사들은 기획상품으로 동남아및 남태평양 일대로의 골프관광코스를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즐기는 골퍼들이 상당수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골프관광 코스는 태국, 필리핀, 괌, 하와이, 사이판등으로의 4~5박 일정이 대부분이며 부킹은 관광회사가 모두 책임진다.
태국과 필리핀의 경우 골프장 시설도 세계적 수준인 곳이 많고 부킹이 보장되는데다 비용도 골프채 대여비, 캐디 및 그린피를 모두 포함 50~1백달러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
대구 모관광회사 관계자는 최근 7~8명씩 조를 맞춰 골프관광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방콕 근교의 파얀인드라 윈드밀 등 골프장에는 골프관광을 나온 한국인들로 거의매일 만원을 이루고 있을 정도 라고 했다.
자영업을 하는 박모씨(47.칠곡군)는 국내는 부킹이 힘들어 골프를 치고 싶어도 칠수 없을 때가많아 1년에 3~4차례씩 친구들과 동남아를 찾아 골프를 즐긴다 고 했다.
중소기업주 이모씨(51.경산시)는 여행경비를 다 합쳐도 국내 골프비용과 큰 차이 없는데다 남의눈치보지 않고 골프를 마음껏 칠수 있어 태국, 필리핀을 자주 찾는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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