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난 17일 2백30명의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를 당한 美TWA 항공 소속 보잉747機 잔해에서 수거된 블랙박스(비행기록장치:FDR)의 해독결과 추락원인을 설명해줄 정보를 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 TV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추락사고 일주일만에 발견된 美 TWA機의 블랙박스에 들어있는 테이프의 상태가 양호해 사고원인 분석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고 美연방당국 관계자가 25일 밝혔다.
全美교통안전위원회(NTSB) 버나드 롭 항공안전국장은 문제의 테이프는 현재 워싱턴의 실험실에서 분석중이며 상태도 좋은 편이어서 이날 중으로 추락 당시 상황에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블랙박스는 사고기가 추락한 인근 롱 아일랜드 동쪽 대서양 바닥에서 로봇을 동원, 인양됐는데 바깥 몸체가 휘어지고 신호음 발신기가 부서져 있는 상태였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