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난 17일 2백30명의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를 당한 美TWA 항공 소속 보잉747機 잔해에서 수거된 블랙박스(비행기록장치:FDR)의 해독결과 추락원인을 설명해줄 정보를 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 TV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추락사고 일주일만에 발견된 美 TWA機의 블랙박스에 들어있는 테이프의 상태가 양호해 사고원인 분석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고 美연방당국 관계자가 25일 밝혔다.
全美교통안전위원회(NTSB) 버나드 롭 항공안전국장은 문제의 테이프는 현재 워싱턴의 실험실에서 분석중이며 상태도 좋은 편이어서 이날 중으로 추락 당시 상황에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블랙박스는 사고기가 추락한 인근 롱 아일랜드 동쪽 대서양 바닥에서 로봇을 동원, 인양됐는데 바깥 몸체가 휘어지고 신호음 발신기가 부서져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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