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서비스요금보다는 수도, 교통, 통신 등 공공요금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억제에 치중한 정부의 물가정책이 겉돌고 있음을 보여준다.
1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의 7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소비자물가는 올들어 4.0%% 상승했다. 특히 공공요금은 7.6%%나 뛰어 전반적인 물가상승에 큰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정부가 가격결정권을 지닌 품목중 지난 7월동안 담배가 23.2%%, 휘발유가 10.3%%, 경유가 9.0%%, 오물수거비가 5.9%%씩 올랐다.
같은기간 개인서비스요금은 3.6%%, 외식비는 3.5%%, 농축수산물은 5.7%% 상승했다.올들어 소비자물가가 3.9%% 오른 경북지역도 공공요금 인상폭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의 경우농축수산물은 작년말보다 2.8%%, 개인서비스는 4.0%%수준의 상승률을 보인데 반해 공공요금은5.6%%나 올랐다.
경주도 개인서비스가 2.6%%, 농축수산물이 3.4%% 올랐으나 공공요금은 6.1%%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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