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봉선배가 부담을 많이 느낀 것 같아요혼복 결승에서 박주봉-나경민(이상 한체대)조를 꺾고 올림픽을 제패한 길영아(삼성전기), 김동문(원광대)은 우리가 편안한 마음이었던데 반해 선배(박주봉)는 심적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섰을것 이라고 먼저 선배를 이긴데 대한 미안함을 빠뜨리지않았다.
여복 결승에서 맞수 게 페이-구 준(중국)조에 패배했던 길영아는 중국과의 결승을 앞두고 잠도못 잘 정도로 여복에 신경을 많이 썼다 고 토로하고 그러나 혼복은 가벼운 자세로 나섰기 때문에 오히려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길영아는 마침내 꿈에 그리던 처음이자 마지막인 금메달을 획득해 뭐라고 말할수 없을 정도로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오빠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고 고개를 떨궜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길영아는 이어 동문이가 매게임마다 너무잘 뛰어줘 체력을비축할수 있었다 며 공을 후배에게 돌린 뒤 앞으로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 한국 배드민턴의위상을 더 높였으면 좋겠다 고 소망했다.
김동문도 누나가 노련한 플레이를 펼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며 선배에게 고마움을 표하고당초 남자복식에 주력했던 탓인지 부담감이 없어서 몸이 가벼웠다 고 말했다.
김은 이어 박주봉 선생님은 매사 정확하고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가장 존경하는 선배라면서 앞으로 선배처럼 되기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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