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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勞組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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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수당폐지와 식권면세 제한조치에 항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의 집권 페론당 계열의 노동연합(CGT)이 8일 야당인 급진당과산하 다수 노조의 지지하에 정부의 가족수당폐지와 식권면세 제한 조치에 항의하며 24시간 총파업을 단행했다.

이날 총파업에는 운송노조인 아르헨티나근로자운동(MTA), 공무원노조, 아르헨티나근로자회의(CTA) 등 다수의 노조가 참여했다. MTA와 CTA는 이미 지난달 26일 가족수당 폐지를 반대하는가두시위를 벌인 바 있다.

CGT는 이날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이 집권한 89년 이래 4번째 파업을 단행함으로써 그동안 유지해온 친정부 성향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메넴 대통령과 로케 페르난데스 경제장관은 7일 총파업 사태와 관련, 정부의 이같은 조치를 번복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뒤 총파업 가담률이 상당한 수준이긴 하나 CGT의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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