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재미술관에서"동구권 현대미술의 현 주소를 엿볼 수 있는 폴란드 현대미술전 이 10일부터 10월6일까지 경주선재미술관에서 열린다.
폴란드 스투키 미술관과의 공동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간 지역은 물론 국내에서도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동구권 국가의 현대 미술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의의를 지닌다.인체를 인용, 형상성을 추구하는 세계적 작가 아바카노비치를 비롯, 올해초 서울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는 오팔카, 보디취코, 홀란다, 구스토프스카등 30~70대 작가 14명의 작품을 회화 조각 설치 사진등 장르별로 다양하게 전시, 폴란드 현대미술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재미술관측은 형상성을 내포하고 현실과 역사의 문제를 주로 다룬 작품들이 많다는 점에서 폴란드미술의 특징과 한국작가들과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 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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