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의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행사및 시위와 관련,경찰에 연행된 학생은 19일 오전 현재 총 2천3백여명에 달해 단일시위로는 사상최대를 기록하게 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한총련의 행사와 관련해 행사장인 연세대에서 학생들의 건물점거및 시위가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연행자는 2천3백1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단일 시위로는 최대 연행규모로 기록됐던 지난 86년 건국대 사태 당시의 1천5백25명을 훨씬능가한데다 아직도 연세대에서 농성중인 학생 1천1백여명 모두 연행될 공산이 큰 점을 감안할 때연행자 수는 3천5백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경찰은 이들 연행자중 화염병을 투척하는 등 시위에 적극 가담한 박광채(朴光埰.21.중앙대 산업경영2년)군 등 69명을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1백5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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