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디오 부품 국산화 성공

"(주)마스타 전자공업"

세계의 첨단기술 경쟁벽을 깨고 순수 국산소재로 만들어진 우리제품이 외화획득으로 산업발전에 일조를 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첨단전자 모니터제품을 개발, 영국 멕시코 말레이시아등 외국시장으로 제품을수출, 외화획득에 기여하고 있는 첨단전자제품 생산 중소기업체인 (주)마스타전자공업의 장원봉사장(40)의 말이다.

(주)마스타는 86년 마산에서 설립돼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에 힘입어 지난 90년 상공부지정 기술선진화 업체로 선정됐는가하면 94년 경남은행지정 유망중소기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외국수입품에 의존하던 비디오 제네레이터(신호발생기)를 국산화해 국내모니터 생산업체인 삼성 대우 LG등에 90%%이상 공급,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외화절약에도 크게 기여해 지난주 중소기업인증센터로부터 품질인증을 받기도했다.

그러나 장사장은 이에 만족하지않고 다양한 국내외 고객의 요구에 신뢰할 수있는 제품생산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개발중인 자동재료 송출장치및 HDTV신호발생기와 고성능비디오 신호발

생기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임을 밝혀 업계에 또 한차례의 돌풍마저 예상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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