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내 각급 하천이 생활오수 축산폐수 유입으로 해마다 오염도가 심해져 하수종말처리장 설치가 시급하다.
의성읍 시가지를 끼고 있는 아사천은 계속되는 생활오수 유입으로 최근에는 하천 전체가 심각한 녹조 현상을 보이고있다.
남대천도 의성읍내 생활하수와 분뇨종말처리장 폐수, 농공단지 오폐수가 쌍계천과 위천도 금성,비안지역 생활하수와 축산폐수등이 각각 흘러 들어 오염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달 도환경보건연구원에 의뢰, 이들 하천의 수질 측정 결과 남대천의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가 용연리는 1ℓ당기준 1.7㎎, 분뇨처리장 하류 지점은 1.4㎎, 농공단지 인근 지점은 무려 7.4mg으로 나타났다. 또 쌍계천 구연리는 1.2㎎, 쌍계천과 위천 합류지점인 비안면장춘리는 1.8㎎으로 나타나 상수원수1급기준인 ℓ당 1㎎을 모두 초과하고 있다.
이들 하천은 모두 낙동강과 연결돼 있어 가뭄철인 요즘 낙동강 상류지역 수질오염을 가중 시키는 결과를 빚고 있다.
환경부는 낙동강 수질 보전을 위해 지난달 의성지역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에 따른 설계 용역에 나섰으나 본격 사업 착수 시기는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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