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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파트 재건축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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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商街보상 발목잡혀"

한강이남의 아파트 재건축사업중 가장 규모가 큰것으로 불리워지는 황금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 주택회사들은 눈독을 들이면서도 선뜻 사업 참여를 선언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각자 대표성을 주장하는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4곳이나 난립, 혼돈상을 보이는데다 전체 입주민중 세입자가 70%%에 해당하기 때문.

세입자가 많을 경우 임대차 보호법상 전세권이 2년동안 보장되기 때문에 사업을 맡더라도 세입자가 권리 주장을 할 경우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된다. 또 아파트내 상가가 전국에서 재건축 사업이이루어진 곳 중에서 가장 많은 1백2곳에 이르고 있어 상인들이 권리금과 비품비등을 요구할 경우이의 처리 또한 뜨거운 문제로 대두될 전망이다.

그러나 주택회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지 못하는 숨은 이유는 무엇보다 가장 많은 주민동의서를 확보한 추진위원회측의 실질적 주도세력이 천지컨설팅 이라는 용역업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전국을 통틀어 용역업체가 재건축사업에 참여한 예가 드물뿐더러 천지측이 재건축 조합설립에 성공, 지나친지분 요구를 한다면 사업성 자체에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이에따라 천지측에서는 지난 1일 주민총회를 통해 재건축 조합에서 맡도록 되어있던 이주,철거,분양후 추후 정산문제를 시공업체가 맡도록 내부 규정을 고치는등 주택회사 유인책을 마련하고있다.

한편 지역내 주택회사들도 독자적인 사업 참여로 경쟁이 벌어질 경우 사업을 맡더라도 출혈이 과도해질 것을 염려, 공동 보조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지역업체 컨소시엄을 형성 했다.황금주공아파트의 현재 입주세대는 모두 3천8백30세대로 총부지는 5천9백여평에 이르며 재건축이이루어질 경우 최소한 6천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건립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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