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은 11일 제 54회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위천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지 못할 경우 향후 낙동강수질개선에 관한 투자를 전면 포기할것이라고 선언, 파문이 일고 있다.
문시장은 이날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대구시는 91년이후 이제까지 어려운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4천7백79억원을 투자해왔다 면서 위천국가산업단지가조성되지 못할 경우 향후 낙동강수질개선비로 소요될 2천8백10억원의 투자를포기할수 밖에 없는게 대구시의 입장 이라고 밝혔다.
문시장의 이날 발언은 위천국가산업단지의 조성여부에 따라 대구시의 낙동강수질개선비용부담을 포기함으로써 부산경남지역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점을시사한 것이어서 부산경남지역의 반발및 문시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문시장이 밝힌 2천8백10억원은 대구시가 내년부터 97년까지 투자하기로 한 하수처리율 1백%%(현재 70.6%%)달성사업비용 1천2억원과 금호강 5개지류 하수처리시설건설비용 1천8백8억원이다.
대구시관계자는 문시장의 발언은 홍보책자및 문건등에서 이미밝힌바 있는 대구시의 기존 입장을 확인한 것이지 돌출발언은 아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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