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大邱 修能지원 사상 첫 감소

"'97大入門다소 넓어질 듯"

97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지역 지원자수가 사상 처음으로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추가누락자 접수만을 남겨둔 13일 현재 대구시교육청의 97수능시험 지원자는4만8천7백1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백77명에 비해 2천2백명이상 감소한수치를 보이고 있다. 예년 경우 마지막날 추가접수는 1천명 정도에 그쳐 총지원자수는 5만1천명(지난해 5만2천7백56명)을 약간 웃돌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올해의 경우 재수생은 1만4천2백1명으로 지난해(1만6천2백35명)에 비해 2천여명이 줄고 재학생은 3만3천8백6명이 지원, 지난해 (3만3천9백56명)와 비슷한수치를 보이고 있다. 재수생 감소는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복수지원을 허용하면서 상위권 재수생이 크게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총지원자 대비 31.8%%였던 재수생 비율은 올해 29.1%%선으로 떨어질것으로 보인다.

입시관계자는 지난해 시행된 대학 복수지원제로 대학선택 기회가 대폭 확대돼 재수생이 감소한 것 같다 며 이로인해 올 대입문은 다소 넓어질 것으로보인다 고 밝혔다.

13일까지의 계열별 지원서 접수결과는 인문계열이 2만3천4백23명, 자연계열이2만2천93명, 예체능계열이 3천1백99명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2만8천5백27명, 여자가 2만1백8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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