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14일 경찰을 가장, 여중생들을 유인해 성폭행한 김경민(24.수성구 두산동) 이병태씨(22.서구 비산동) 염모군(18.달서구 송현동) 등 3명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11일 밤11시쯤 북구 칠성2가 대구역 지하도 입구에서 친구를 만나러온 부산 모여중 3년생 강모(14) 우모(14) 석모양(14) 등 3명에게 무전기 등을 보여주며 경찰이라고 접근, 봉고승합차에 태워 여관 등지로 끌고다니며 성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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