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서라도 내야할 판
◆…최근 대구경북섬유업체 90%% 부도위기 란 모 일간지의 보도가 있자 지역섬유업계는 업계현실과 동떨어진 과장된 표현이라고 펄쩍.
지역섬유업계 한 원로는 대구의 주종이 섬유이고 섬유의 90%%가 부도위기에처했다면 대구경제는추석만 지나면 끝장난다는 말이냐 며 섬유업계가 추석을 맞아 다소 자금난을 겪는 것은 사실이지만 업계가 공멸할 정도로 심각한 것은 아니다 고 해명.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추석만 지나면 수출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지역섬유업계가 다죽어간다는 보도가 나가 금융권과 바이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며 가만히 있을것이 아니라 업계 공동으로 석명서라도 발표해야할 판 이라고 볼멘소리.
반대파 방해작전 성공
◆…최근 서울 유명백화점의 모 전무를 영입하려던 했려 대구백화점의 외부인사영입 계획이 무산으로 끝나자 직원들 사이에서는 자리에서 밀려날것을 의식한 일부 영입반대파들의 방해작전(?)이성공한 것이 아니냐는 후문.
백화점 한 관계자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이러한 소문이 나도는 자체가 회사발전에도움이 안된다 고 말하고 이번 외부인사 영입에는 대다수가 환영하는 분위기여서 실패로 끝난것이 아쉽지만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외부에 전문가가 있으면 언제든지 모셔와야 하는것 아니냐 며반문.
대구무역센터 증자무난
◆…대구종합무역센터 건설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한 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이 무역센터 증자에 서로 더 많이 출자하려고 하자 무역센터 관계자들은 즐거운 비명.
무역센터 박호택사장은 출자를 많이 한 회사에게 건설컨소시엄의 대표사 자리가 주어지는 탓인지 건설업 주주들이 서로 많이 출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고 전언.
박사장은 이같은 출자 경쟁 덕분에 경기침체로 민간자본 조달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당초우려가 불식됐다 며 건설컨소시엄 구성 아이디어가 적중한데 대해 만족한 표정.우리할부금융 5백억돌파
◆…지난 1월 출범한 우리주택할부금융 관계자들은 영업개시 8개월만인 이달 10일자로 대출실적(잔액기준)이 5백억원을 넘어서자 희색.
최상희사장은 현재까지 원리금상환및 조기상환금액을 제외한 잔액만으로도 금융취급실적이 3천3백13건 5백1억원에 이른다 고 자랑.
최사장은 또 무주택서민들의 내집마련을 돕기위해 연말까지 5백억원의 자금을 추가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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