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목을 맞아 급등이 우려되던 시중금리가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지역 추석자금 지원실무를 맡고있는 한국은행대구지점 이태규부지점장은 물가상승우려가 없는 범위내에서 통화공급을 신축적으로 운용, 지역기업의 자금사정을 최대한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부지점장은 당초 한은의 추가 통화공급목표는 M2의 11.5-15.5%%범위 이내였는데 금리가 치솟던지난8월말에는 이에 구애받지않고 17.4%%까지 늘려 운용한뒤 지금은 14%%로 다시 하향조정했다고밝혔다.
또 은행권의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의무지원비율 준수는 물론 전국은행을 대상으로 가계자금 대출비율을 상대평가해 총액한도대출에 불이익을 주는것이 기본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는 소비성 가계자금대출을 억제, 이 자금을 중소기업 지원쪽으로 돌리겠다는 것.
이부지점장은 추석대목의 일반적 자금수요증가에다 수출부진, 재고누적, 월말자금수요까지 겹쳐지난8월 기업들이 자금난을 겪었으나 이미 1회전 운전자금이 지원돼 자금운용의 숨통이 트였고경기부진을 실감한 업체들이 자구책으로 조업단축, 보수적 경영, 감량경영등에 나섰기 때문에 추석은 물론 연말까지도 급격한 자금경색현상은 없을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업은 물론 지자체, 가정등 모든 경제주체가 성장률 9%%대의 경제활동 패턴에서 벗어나 현재의 7%%대에 맞는 새로운 기준을 찾는것이 불황을 극복할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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