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6개社 통합

"(주)한메소프트를 비롯해 (주)한메네트워크등…"

한글워드프로세서 한메한글 등으로 널리 알려진 (주)한메소프트(대표 이창원)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6개사가 한 회사로 통합, 각사가 갖고있는 전문기술을 상호 결합해 종합정보통신업체로 발돋움한다.

한메소프트를 비롯해 (주)한메네트워크, (주)태시스템, (주)EST소프트, FI컨설팅, (주)ISM등 6개사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주)한메소프트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로 출발하는 한메소프트는 이들 참여회사가 갖고 있는 한글컴퓨터처리, 윈도용 응용프로그램, 글꼴, 컴퓨터디자인, 멀티미디어, 인터넷서비스, 게임소프트웨어등의 소프트웨어 전분야에 걸친 전문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하나로 결집,국내 최대의 소프트웨어업체로 부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메소프트의 대표이사인 이사장은 6개사의 통합은 각사가 그동안 연구해왔던 결과들과 능력있는 인재들을 기반으로 하나의 회사로 뭉쳤다는데 의미가 있다 면서 어느 한회사가 나머지 회사를 집어삼킨 인수나 합병과는 달리 기술력의 결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강조했다.

한메소프트는 통합이후의 사업전략과 관련, △게임 △가상현실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 △인터넷 △시스템 통합 △서체 △교육사업 △디자인사업 △인트라넷 △뉴스바이트 서비스 △근거리통신망(LAN) 및 원거리통신망(WAN) △사무용 응용소프트웨어 개발등 정보통신과 관련된 모든제품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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