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미국은 일본 오키나와 후텐마(普天間)기지를 철수하는 대신에 후텐마 기지에 있는 헬기장을 해상 구조물 형태로 건설할 것을 일본 정부에제안한 것으로 17일 밝혀져 오키나와 문제의 새로운 초점이 되고있다.
오키나와 기지 통합및 축소문제와 관련해 오키나와를 방문한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日총리는 이날 나하(那覇)시에서 가진 강연에서 미국의 제의사실을 밝히고 일본정부도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상 헬기장은 엔진을 부착해 바다위에 떠있으며 항해와 철거도 가능한 구조물로 활주로에서 생기는 소음을 방지할 뿐아니라 안전문제, 매립에 따른 환경파괴등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선택 가능한 최선의 방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