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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비사]작전참모 金逸洙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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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치 상황…안전지대 없다"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지대는 결코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안보태세 확립으로 위험요인을 막고 있을뿐입니다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비상태세에 돌입한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작전참모 김일수(金逸洙.44)해병대령은 이번과 같은 상황에서는 국민들의 신고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주민신고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무장공비침투에서도 입증된 것처럼 북한의 도발은 해안을 대상으로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막기위해서는 민.관.군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자제출범등으로 주민요구가 폭증, 평상적인 훈련등과 관련해 군이 어려움을겪고있어 주민들의 보다 많은 협조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김대령은 특히 포특사 지역의 경우 국가기반 시설인 포철과 월성원자력발전소, 도로, 항만, 공항등 중요시설이 몰려있어 국내 어느곳보다 안보상 중요시되는 곳이며 평소 적의 침입가능성이 높은 해안방어에 최고 중점을 두고 있다 고밝히고 해안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그는 또 지난 93년 이후 율곡사업.군인사비리등 군관련 비리가 확대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상당수 군기밀이 여과없이 일반에 공개되고 군의 부정적 이미지가확산돼 안보불감증이 확산되고 있다며 안보불감증이 가장 큰 경계대상 이라고지적했다.

포항인근에서는 지난 83년 이번 강릉에 침투한 공비들과 소속이 같은 정찰국소속 공비3명이 안내원과 함께 월성해안으로 침투하다 우리군에 발각되자 자폭한 사건이 발생, 이후 이 지역의 경계가 크게 강화됐다고 소개한 김대령은 국민들이 군을 신뢰해줄때 안보태세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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