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는 19일 오전11시 판문점에서 북한측과 일직 장교급 접촉을 갖고북한 잠수함을 통한 무장간첩 침투사건에 항의하는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차기문(車基文) 소장 명의의 항의통지문을 전달하려 했으나 북측은 자신들과무관한 일이라며 통지문 접수를 거부했다.
유엔사는 이 통지문에서 지난 18일 오전2시께 북한측 무장 잠수함 1척이 한국영역내로 침입한 후 동해안에 좌초된 것이 발견돼 조사한 결과 북한이 제조한무기, 탄약,수첩및 담배 등을 잠수함 부근에서 발견했으며 무장인원들은 내륙으로 들어와 고의적으로 한국의 지상영역을 침투했다 고 지적하고 정전협정을명백하고도 악랄하게 위반한 무장침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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