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4일 오전 6시 43분께 대한항공 홍콩지점에 이날 오전 8시50분 홍콩에서 서울로 출발하려던 KE 616편 여객기와 낮 12시50분 출발 예정의 KE 618편 여객기에 폭발물이 장치됐다는 위협 전화가 걸려와 이 여객기들의 운항이 중단됐다.
대한항공 홍콩 지점에 따르면 목소리가 젊은 한 남자가 이날 광동어 액센트가 있는 서투른 영어로 북한 해방 기구(north korea liberation organization)소속이다 고 신원을 밝힌뒤 이같이 협박을 했다는 것이다.
이날 전화는 대한항공 홍콩지점의 현지 직원이 받은후 즉각 지점장에게 보고했다.대한항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 여객기 운항을 중단하고 화물을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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