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24일 중소도시를 무대로 유흥업소를 돌며 업소보호비조로 정기적으로 돈을갈취하고 술값을 고질적으로 갚지 않은 폭력배 34명중 김상배씨(22.주점종업원)등 16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또 박상준씨(27.식당업)등 4명을 불구속하는 한편 달아난 차형렬씨(39.무직)등 14명을 같은 혐의로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가요주점.유흥업소.안마시술소등 주로 불법업소를 상대로 1백18회에 걸쳐 4천여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뒤 이를 갚지않고 노래연습장 대실료도주지않았다는 것이다.이들은 또 선후배를 업소에 취업시키는 명목으로 2회에 걸쳐 7백50여만원을받았으며 13회에 걸쳐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특히 이들은 일부 노래연습장등 시간외 영업을 하는 업소를 비호할 목적으로 18회에걸쳐 10여개업소에서 6백여만원을 받아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것.
◇구속자명단
박인해씨(48.주점업) 김환구씨(40.무직) 임주요씨(31.주점업) 김세현씨(28.다방업) 김현종씨(31.무직)손현채씨(27.노래연습장) 김상배씨(22.주점종업원) 설강문씨(20.무직) 이모군(19.무직) 김한조씨(31.상업) 김태성씨(27.상업) 김성주씨(30.주점업) 김경호씨(32.주점업) 이모군(16.무직) 김모군(17.무직)박모군(16.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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