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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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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독자들 [종이책]은 싫다"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올 가을에는 책을 통해 독서를 한다는 고정관념을 바꿔 시와 소설등 문학작품을 PC속에서 감상해보자.

최근 10~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독서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PC통신 독서 는 하이텔과천리안, 인터넷등 PC통신가입자들에게는 언제나 가능하다.

하이텔에서 문학작품을 접할수 있는 곳은 인포샵의 온라인서점, 전자도서관, 문학&전자도서관등.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이텔서비스 초기화면에서 1번 하이텔 인포샵을 선택한후 61번(문화/예술/종교)에서 7번(전자도서관)을 선택한다.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전자도서관, 연재한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자도서관에서는 중단편 소설과 콩트, 시, 수필, 드라마등 다양한 장르를 만날수 있다. 연재한마당에는 첩보소설을 비롯 국내 문단의 인기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있다.

8번 온라인서점 은 문학및 일반도서, 초중고생을 위한 도서등이 있다

16번 문학&전자도서관은 세계문학 정보 및 책마을로의 여행, 문학인 인명록 등으로 구성돼 있다.책보기 프로그램(22번)에서 이용방법을 읽고 21번에서 명작및 대표작품을 장르별로 선택하면 된다.

천리안의 경우 초기화면 14번(문화/레포츠)에서 문학/컴퓨터문단(3번)을 선택한다. 이곳은 컴퓨터문단, 스크린북 서점, 전자도서관 도깨비방망이, 독서등으로 구성됐다.

독서(21번)를 통해서는 신간소개와 책자에 대한 소감, 평론등도 찾아볼수 있다.인터넷을 통해 문학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PC통신으로 감상하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 인터넷은음성, 사운드, 영상을 통해 동화상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국내 인터넷 사이트 시인의 마을(http://www.elim.net/porm.cgi)을 통해 목마와 숙녀 서시 등친숙한 시를 감상할수 있다. 이곳은 작가, 제목별 보기를 통해 이용할수 있고 작가목록을 통해 작가에 대한 소개글도 제공받게 된다.

시인의 마을은 사이트 개설후 하루 이용자가 1백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인터넷소설(http://www.postech.ac.kr/ ~nicebomb/korean-fiction.htlm)은 인터넷 한국소설모음집의형태로 되어 있다. 이밖에 인터텍스트 사이트(http://www.etext.org/Zines/Inter Text)는 소설을읽을수 있는 국외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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