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경북 김천, 전북 무주, 충북 영동 등 3도 3시 군민의 화합을 다짐하는 삼도봉(三道峯) 행사가 10일 낮 12시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해발1천1백76m 삼도봉정상에서 이들 시군 기관단체장과 지방의원 지역유지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영원한 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89년9월10일 삼도봉정상에서 지진 제1회 만남의 날 행사이후 올해로 8년째. 3도 3시.군은 지난 90년 관주도행사를 민간단체인 문화원으로 이관하여 윤번제로 치르고 있는데 올해는충북 영동군이 주관했다.
삼도봉 만남의 행사는 산신제를 비롯하여 기념식, 시.군기관단체장 소개에 이어부대행사로 농악시연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며 우의를 다졌다.
한편 김천시는 시군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기념탑보조비를 이곳에 제작,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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