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직접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대입원서를 수험생의 고등학교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지원대학에 접수시킬 수 있게 된다.
한국전력공사는 13일 대학원서 접수장의 혼란과 지방 수험생및 학부모들이 겪는 원서접수에 따른 비용및 시간낭비 등을 해소하기 위해 수험생이 자신의 고등학교에서 직접 컴퓨터입력을 통해 원서를 접수시킬 수 있도록 하는 대입원서 전자접수 시스템 을 구축, 오는 97학년도 대입부터 시범실시키로 했다.
한전측은 올해에는 일단 마산고, 강릉고, 전라고에 재학중인 수험생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를 지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시범실시하고그 결과에따라 적용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 궁극적으로는 모든 고교와 대학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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