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공동] 러시아해안경비대가 12일 일본 어선 1척과 선원 5명을 쿠릴열도부근 북부 러시아영해에서 불법 어로작업을 한 혐의로 나포했다고 일본외무성이 13일 발표했다.
日외무성은 9.7t급 어선 와카타케 31호와 그 선원 5명이 러시아령 쿠나시리섬의항구로 예인됐다고 말하고 외무성은 이같은 어선나포에 대해 즉각 항의했다고밝혔다.
조어도(釣魚島), 독도등을 놓고 중국, 대만, 한국, 홍콩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의 어선이 러시아당국에 나포되기는 지난 95년 9월이후 13개월만에 처음이다.
일본은 쿠나시리, 에토로후, 시코탄, 하보마이등 구소련이 2차세계대전말에 점령한 쿠릴열도 4개섬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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