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소식

간첩 허위신고자 입건

[봉화] 봉화경찰서는 16일 자신의 집에 무장간첩이 다녀갔다고 허위신고한 김갑연씨(53.여.봉화군 봉화읍 해저리)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했다.김씨는 지난달 20일 포상금을 노리고 자신의 집에 무장간첩 1명이 들어와 음식을 먹고 갔다고 허위신고해 간첩수색작전에 혼란을 빚은 혐의다.

동거남 아들 폭행치사

[울산] 울산동부경찰서는 16일 동거하는 남자의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김정희씨(26.여.울산시 동구 전하3동)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낮12시쯤 동구 전하동 이모씨(34)의 집에서 이씨의둘째아들 동환군(5)이 평소 말을 잘듣지 않는다며 배와 가슴등 전신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등산객 추락 사망

[문경] 16일 오후3시30분쯤 문경시 동로면 간송리 황장산 천주봉 해발8백23m산에서 등산을 하고 내려오던 진양순씨(50.여.경기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172의12)가 30여m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70대 할머니 익사체로

[포항] 16일 낮 12시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오어사옆 오어못에서 신원을알 수 없는 70대 할머니가 숨진채 물위에 떠있는 것을 물고기를 방생중이던 방석진씨(30.포항시 북구 우현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