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관의 봉사활동이 시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경찰의 날에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수상했다.
구미경찰서 경비과 교통지도계 강복수(姜福壽.46)경장이 화제의 주인공.
79년 10월 경찰에 투신, 92년 경장으로 승진하여 작년11월부터 구미경찰서 교통지도계에서 근무하고 있다.
강경장의 주요임무는 민원인들과 가장 마찰을 일으키기쉬운 교통위반 차량을 적발, 고발하는 것이지만 불만을 사기는 커녕 칭찬을 받는 특이한 경찰.
게다가 강경장은 출퇴근시 차량이 엉켜 교통마비현상을 일으키는 지역에는 어김없이 모습을 나타내는 해결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강경장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설치한데다 어린이들과 녹색교통 어머니회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을 벌여 좋은 교통경찰관아저씨 로 소문이 나있다.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출퇴근시간대에 강경장과 함께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구미시내 모범운전자신현근회장(41)등 1백69명의 모범운전자 회원들은 대통령표창도 아깝지 않다 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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