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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돕기 '빛좋은 개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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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많고 능률저조…농민부담만"

[함양] 매년 농번기에 실시하는 농촌일손돕기행사가 농사일에는 별도움이 안되고 농민들에게 심적부담만 안겨줘 관례적인 겉치레 행정에 불과하다는 여론이다.

함양군은 지난14일 수동면화산리 들녘에서 2천5백여명의 공무원및 일부 기관직원들이 벼베기 일손돕기를 했고 앞으로도 계속 일손부족농가를 돕는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과 일부 기관단체에서 실시하는 일손돕기가 동원 인력수에 비해능률도 극히 저조할 뿐아니라 오히려 농민들에게는 기계로 하는 것보다 번거롭고 공짜라는 마음가짐때문에 심적부담만 안겨준다는 것.

또 농지대부분이 경지정리가 돼있어 순간적인 많은 인력보다는 농기계를 이용하는 적은 인력이 필요한 것이어서 행정기관에서 연중 행사처럼 실시하는 농촌일손돕기는 겉치레 전시효과에 불과한 실정이다.

농민들은 한결같이 일시적인 많은 인력동원보다는 농기계를 확대보급시켜 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소인력 지원이 아쉽다 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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