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우리국학의 방향과 과제"국학 중흥운동이 활발해지고있는 가운데 안동대가 13년 장기계획의 일환으로국제규모의 한국학 학술대회를 개최키로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안동대 국학부.퇴계연구소.안동문화연구소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중국.일본.인도등 아시아학자와 국내 유명학자등을 초청, 21세기 우리국학의 방향과과제 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기로했다.
새 국학의 설계와 국학중흥운동을 위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답적인 국학한계의 틀을 깨고 변화하는 새 시대에 맞는 현실적이고 기능적인 민족 국학의거시적인 포석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2008년까지 지속적으로 열리게 된다. 안동대는 올해를 국학중흥운동의 원년으로 설정, 국학의 연구대상과 방법등 학술의 기본적 틀을 마련키로했다.
이에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새국학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국학연구의 철학적 토대와 이론 국학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또 중국.일본.인도등지에서 전개된 자기나라 국학의 발전과정을 살펴보기위해△중국 누우열(樓宇烈.북경대 철학계) △일본 이등아인(伊藤亞人.동경대문학부)교수 △인도 쓰리말리교수(델리대 사학과)등이 참석, 중국 일본 인도의 국학연구 역사와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갖게된다.
인간화국학.통일국학.세계화국학.환경친화적 국학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발표에는김충렬(고려대 철학과) 윤천근(안동대 국학부) 강만길(고려대 사학과) 임재해(안동대 국학부장)조동일(서울대 국어국문과) 이정훈(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 전경수교수(서울대 인류학과)등이 참가한다.
이대회 마지막행사에는 조동걸 한국국학진흥원장(국민대), 김문환 한국문화정책개발원장(서울대) 김택규 한국향토사전국협의회이사장(동명정보대)등이 참석,종합토론을 갖는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대구경북 시도민 44.7%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 하고 있다' 응원
'이재명 무죄' 탄원 서명 100만 돌파…15일 1심 선고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사이버대 학생들 어쩌나
이재명 '운명의 주'…특검법 장외 총공세